균형을 먼저 가르치는 밸런스 바이크

 

균형을 먼저 가르치는 밸런스 바이크

패달이 없는 바이크를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 자전거라면 의례것 핸들, 두개의 바퀴, 체인과 패달을 떠올리기 쉽상인데 그런 고정관념을 깨버린 아이들을 위한, 진정 아이들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자전거

 

 

페달이 없는 벨런스 바이크

 

 

아이들은 통상적으로 두발 자전거를 배우기 전에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먼저 탄다 그런데 사실 보조 바퀴가 먼저 달린 자전거를 타면 아이들은 보조 바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보조 바퀴에 의존하게 되어 실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게 된다

 

밸런스 바이크는 두발 자전거를 타기전에 균형 잡기와 핸들 조작을 먼저 배우는 자전거다 이렇게 균형과 핸들 조작을 먼저 배우면 아이들은 보다 빠르게 두발 자전거에 적응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당연하게 보이는 것이 발로 밀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핸들을 조정하게 되는데 이때 미세하게 자전거에서 넘어지지 않는 균형을 배우게 되는것이다

벨런스 바이크는 세계적으로 붐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아이들이 이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이다. 두발자전거를 탈때는 넘어질거라는 두려움을 갖고 타지만 밴런스 바이크는 언제든 발로 넘어지지 않도록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안정감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자전거다

 

밸런스 바이크(Balance bicycle)는 무동력의 패들이 없는 자전거를 총칭한다. 보통은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2세~6세의 아동들이 많이 사용하며 두발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움직이며 밸런스, 자세 등 자전거를 타기 전 기초를 습득한다. 세발자전거와 두발자전거에 비하여 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런 아이디어는 아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관찰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행동과 사물 현상을 고찰하고 그 상태에서 좀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찾는 사람들 그리고 벨런스 바이크와 같이 그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 이런 종류의 무언가를 만날때마다 숙연해짐을 느낀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은 역시 고객에 대한 깊은 관찰 관심 이해 속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