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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비지니스, 아이디어

직원들이 서로를 평가하는 시스템 :: 기업의 인사평가, 상대평가, 차등보상의 대안 바이럴페이(Viral 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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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가의 새로운 대안 '바이럴페이'

직원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시스템


 

연말 성과평가 시즌의 고민

우리는 제대로 된 직원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일까?

 

 

연말마다 기업이 하는 반복적인 고민

 

'어떻게 1년 기간에대한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을까?'

'상대평가를 통한 차등보상은 옳은것인가?'

'특정 몇명의 평가자가 직원들에대해서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

'나는 나의성과를 정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까?'

'많은 회사들이 정교한 평가기준을 수립하고 공정한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과연 제대로하고 있는 것일까?'

 

 

영업부서의 경우 거의 모든 평가는 실적과 매출에 집중되어있다

물론 다른 평가 요소도 들어가 있지만 평가가중치나 부서특성상 실적이 평가의 모든것을 좌우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말한다

'회사는 결과로 우리를 판단하고, 영업팀의 결과는 매출이고, 기획팀의 결과도 매출이라고'

 

 

하지만 기업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 분명히 새로운 가치가 존재한다

 

'아름다운 과정이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준다는 것'

'회사는 이윤을 추구해야 하지만 정당하게 추구해야 한다는 것'

'진정성과 주인의식을 가진 직원들로 이루어진 회사가 훌륭한 회사라는 것'

 

 

직원의 평가에서 실적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분명 다른 요소들도 충분히 평가의 중요요소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아름다운 과정을 만들어 가고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직원들이 진정성과 주인의식을 가졌다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직원들이 수 많은 거래업체들과 정당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바이럴페이' 평가시스템

직원들이 직원을 평가한다고?

 

 

뉴스를 보다가 하나의 기사를 읽었다

 

'뉴스코프의 자회사인 IGN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직원들이 직원을 평가한다'

 

 

이 방식은 직원들 스스로가 생활속에서 서로 업무로 부딪치다 보면

서로의 실력과 인성, 진정성, 적극성, 성실성등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느낀 실력과 인성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한팀에 팀장을 제외한 팀원이 5명이라고 하자

팀원 5명에게 줄 저금통 5개를 구입하여 하나씩 나누어 준다

그 저금통에 들어있는 토큰의 개수가 직원들의 평가 기준이 된다

 

 

 

 

'바이럴페이' 평가시스템 실행 방법 및 규칙

저금통과 토큰 준비하기

 

 

1. 평가대상자을에게 저금통을 지급한다(팀 단위로 유지하고, 적당한 회의실 공간에 저금통을 배치한다)

2. 토큰을 준비한다 (토큰은 각 개인별로 동일한 개수를 지급한다)

3. 직원들은 자신을 제외한 다른 동료에게 토큰을 나누어주어야 한다(토큰을 남길 수 없고 반드시 다 나누어준다)

4. 자신에게는 줄 수 없다

5. 상반기, 하반기 토큰의 개수와 랭킹을 파악한다

6. 평균 배포 토큰 개수를 기준으로 상위 랭커들은 받은 토큰 수를 공개하고 칭찬한다

 

 

이와같은 방식은 단순히 실적위주가 아니라 다양한 측면의 긍정적 요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튀지않고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강점이 될 수도 있고, 저 평가자들을 독려하는 효과, 고 평가자의 능력을 더욱 키워 줄 수 있는 효과뿐만 아니라 평가 시즌에 자신의 실적을 높게 잡기위해서 쓸대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평가능력이 없는자가 범할 수 있는 실수를 줄여줄 수 있을것이다

 

 

 

평가시스템이 고민이라면 한번쯤 고려해 볼만한 시스템이고 기업의 여건에따라 수정해서 사용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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